금감원 회계부정신고자에 3,610만원포상금지급 2017년도 주권상장법인의 회계부정행위를 신고한 자에 대하여 총 3,61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회계분식은 회사내부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포상금을 지급받은 신고자는 대부분은 회사퇴직자, 회사직원 또는 임원 등 내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은 2006년 포상금제도를 도입한 후 포상금 지급건수 및 지급금액은 꾸준히 증가하였고, 2017년지급된 포상금은 전년대비 31.7% (870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1월 9일부터 회계부정행위 신고포상금 최고한도가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10배 상향되었으며, 상향된 포상금 지급은 2017년 11월 9일 이후 신고분부터 적용된다.금감원은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저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