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야기

성남fc 3월25일 안양경기 리뷰

또복이 인생살이 2017. 3. 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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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원하는 스타팅 멤버 구성됐다고 생각했습니다. 
2:0
3:1 
충분하겠다고 생각했죠 

이 정도면  골키퍼 빼고 시즌 베스트 멤버라고 생각했죠



기대를 가지고  
PC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볍게  배트맨 토토 
2천 원 걸어주고요 

성남, 부산 승




여기서  맘에 걸리는 게 있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피파온라인 3  하고 있는데
버그가 생겨버렸어요
성남 VS 전남 경기인데
전남 선수가 복면을 하고 있네요 

왠지 불길한 예감이 ~~~~!!!




맥주 와 쥐포를 가지고 와서 
혼자서 열심히 응원합니다. 

지나가던 와이프 
뭐 하러 보는데 
져서 성질낼 거면서 

저는 차분하게 이야기합니다. 
꼴찌 팀이야 ㅋㅋ 
성남도 베스트 멤버로 나왔어 

그리고 전반 끝

전반 끝 
느낌 쎄쎄쎄 합니다 ~~~!!!
설마 설마  설마 







후반 시작 
그리고 
불길한 예감은 꼭 맞아떨어지더라고요 
후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성남 수비수들이 
안양 조석재에게 농락을 당했습니다. 
10분 동안 2골 
황의조 대신 조석재가 국대를 가야 되는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어쩜  국대랑 똑같은지 ~~~!!!





0 : 2 패배 

k리그 챌린지  꼴등이네요 
정말 수치스럽습니다. 

2000년 구단이 성남으로 연고 이전 후 
이런 성적이 있었나 싶네요 

박경훈 감독님에 헤비메탈 축구는 과연 무엇이며?
2014년 fa컵 우승 
2015년 시민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때
보여주었던  선수들에  집념과 투지 
어디로 사라졌나요 ??








안 어울리고 
어색한 저 순위표 
 
봄 지나고 선수들 몸 좀 풀리면
나아지겠죠 ~~!!!






3월 29일  수요일 
fa컵 3라운드 
진행 예정입니다. 

나의 팀 성남 
응원 안 할 수도 없고 
다시 한번 기대해 봅니다. 

수원 fc 복수전으로  
시즌 첫승을 이루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남fc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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