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야기

⚽ 기성용, 서울 떠나 포항행...K리그 레전드 이적에 타 팀 팬의 안타까움

또복이 인생살이 2025. 6. 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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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스포츠를 좋아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40대 중년의  스포츠 블로거 또복이 인생살이 입니다. 

오늘은  최근 서울 떠나는 기성용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서론: ‘영원한 주장’의 이별, 그리고 K리그 전체의 손실

2025년 6월 29일, K리그 팬들 사이에서 결코 쉽게 지나갈 수 없는 이슈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기성용(36)**의 FC서울 → 포항 스틸러스 이적 소식이었습니다.
서울 팬들만의 슬픔이 아니라, K리그 전체가 공유해야 할 상실감이었습니다.
타 팀 팬으로서 느낀 감정은 “한 구단의 전설이 떠난다는 것 이상의 아쉬움”이었습니다.

 

 

이적 전말과 팬 분노의 이유

  • 출전 기회 감소: 기성용은 이번 시즌 들어 출전 기회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스스로 이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죠 
  • 포항과 합의 임박: 구단과 협의를 거쳐 포항 이적 합의 단계에 있음이 보도됐습니다 .
  • 이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월드컵경기장엔 상징적인 장례식 퍼포먼스와 ‘버막 시위’, “김기동 나가!” 외침이 울려 퍼졌습니다
  • 서울 팬들은 “레전드를 버렸다”고 성토하며 구단과 감독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경기 당일의 긴장과 현장 분위기

6월 29일 열린 K리그1 21라운드 서울 vs 포항 전은 ‘기성용 더비’로 불릴 만큼 의미가 깊었습니다.

  • 경기 전부터 N석 서포터 수호신은 장례식 깃발과 “☆10☆5☆13…” 퍼포먼스를 진행 
  • “김기동 나가!” 응원은 경기 내내 끊이지 않았습니다 
  • 팬들은 포항 라인업이 발표될 때는 박수, 서울 라인업에는 야유를 보낸 이례적인 장면도 있었습니다 

결국 일부 팬들은 구단 버스를 막고 “김기동 나와!”를 외치며, 경찰 개입까지 이어졌습니다 
안정적인 분위기 유지보다는 ‘분노 표출의 장’이 되었던 이날, 승리(4-1)조차 팬의 분노를 누르진 못했습니다 .

 

4. 기성용의 마지막 인사와 팬의 반응

경기 종료 후, 기성용은 그라운드에 나와 마이크를 잡고 눈물 섞인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10년 너무 행복했는데, 팬분들께 항상 미안했어요… 이런 모습으로 떠나 죄송해요… 누구의 탓도 아니며 기량이 부족해졌습니다…” 

이 발언은 팬들의 감정을 더욱 복잡하게 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은 안타까움과 동시에 팬들의 마음을 달래는 진정성이었지만, 이별의 쉽지 않은 현실을 대변했습니다.
팬들도 눈물로 답했고, 경기장 전체가 울컥했던 순간이었습니다 .

 

 

구단과 감독의 입장, 그리고 K리그 전체에 주는 시사점

  • 김기동 감독은 팬들의 반응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팬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것이 가장 큰 임무”라 강조 
  • 포항 박태하 감독은 “기성용의 가치와 영향력이 충분히 고려됐고, K리그 전체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적은 한 구단의 이슈를 넘어 K리그 전체의 자산에 대한 논의거리가 됩니다. ‘레전드 선수가 이적할 때 K리그가 어떤 방식으로 가치 유지와 팬 케어를 할 수 있는가?’는 향후 리그 운영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타 팀 팬으로서 느낀 안타까움

저 역시 타 팀을 응원하는 K리그 팬으로서, 기성용이 떠난다는 이야기는 매우 아쉽습니다.
그의 은퇴가 아니라면, 가능하다면 K리그 내에서 의미 있게 은퇴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 구단 이미지 손상: 레전드를 떠나보내는 방식이 다소 급작스러운 인상으로 남습니다.
  • 리그 가치 하락 우려: 리그에서 오랜 시간 보내온 대표 선수의 이적은 국내 리그 경쟁력을 깎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 차기 스타 육성 과제: 이적·은퇴 시에는 팬 소통 뿐 아니라, 차세대 선수들 중심으로 K리그의 돌봄이 이어져야 할 시점입니다.

 

 

향후 전망: 포항과 기성용, 서울의 미래

  • 포항 스틸러스: 7월 초 메디컬 후 공식 합류 예정입니다. 경험과 리더십을 더한 중원 보강은 분명 플러스 요인입니다 
  • FC서울: 기성용 공백을 후배·젊은 자원들이 메워야 합니다. 동시에 팬 설득을 위한 구단의 소통 전략 강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 K리그 전체: 선수가 클럽을 옮길 때, 팬 감정과 리그 이미지를 균형 있게 관리하는 시스템적 장치 필요성이 부각됩니다.

 

결론: 팬도 구단도 모두의 슬픔

기성용은 단순한 이적 그 이상이었습니다.
한 시대를 대표한 레전드 선수의 이적은 한 구단의 상실감, 팬 커뮤니티의 분열, 그리고 K리그 전체의 방향성을 놓고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타 팀 팬으로서도 그의 떠남이 슬프지만, K리그 팬으로서는 그의 새로운 여정이 응원받길 바랍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담아, 그리고 서울 팬들의 아픔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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